첫애 낳고 육아용품 전부 다 물려받았어요. 아기용품 거의다 잠깐쓴다고 해서 전부다 중고로 사거나 물려받았고새거로 구매한거는 아이 입에 닿는 젖병이나 치발기, 소독기 이런것들이었어요.그런데, 물려받은 아기띠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고요초보엄마라서 잘 사용을 못하기도 했는데, 육아베테랑인 제 친구가 보더니 오래된 모델이기도하고이 아기띠 말고 포그내꺼 사라고 하더라고요?어차피 오래써서 뽕뽑으면 된다고 이왕이면 좋은거 하나 사라고해서 큰맘먹고 구매했어요.배송온 당일에는 집안일 하느라 열어보지 못해서 그냥 왔는갑다 ~ 했거든요?ㅋㅋ별 감흥없었어요.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포장 뜯자마자 진짜 너무이뻐서 완전깜짝놀라가지고..친구한테 연락해서 너무이쁘다고 진짜 사길 잘했다고... 진짜 돈이 안아깝더라고요.기능은 그냥 익히들어서 너무 잘알고있고, 너무이뻤어요. 당장 아기띠메고 나가고싶더라고요 ㅋㅋ안샀으면 물려받은거 메고 불편하고 몇개월을 육아했을생각하니까 아찔하더라고요...진짜 진심을담아 리뷰씁니다. 잘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