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출을 포그내와 함께사둔 지는 좀 됐으나 이 한겨울에 어린 아가를 데리고 외출할 일이 잘 없더라구요집에서 힙시트는 가끔 엄청 유용하게 썼어요아가가 안고 이방저방 구경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우량아라 사실 좀 버거웠거든요아직 잘 앉지도 못 하는 아기라 힙시트에 촥 감기게(?) 앉진 못해도 살짝 걸쳐놓아도 힘이 훨씬 덜 들더라구요아기띠는 두 어번 집에서 해보고 오늘 처음 외출하며 착용했는데역시나 뒷버클 채우는 데에 너무 힘들었어요뻣뻣한 초보엄마라 아직 갈 길에 머네요어서 연습 많이 해서 혼자서도 아기띠 척척 메고 싶어요타사 아기띠와 포그내 힙시트 각각 사려고 했으나 (제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사고자 했음)일단 주위 친구들의 평이 좋았고 따로 번거롭게 살 필요가 굳이 없더라구요지금도 만족해요 색상도 너무 이쁩니다아빠가 해도 전혀 이질감 없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