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템인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신생아 때부터 지인에게 물려받은 슬링 아기띠를 쓰다가아기가 제법 무거워지면서부터새 아기띠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어요.국민템을 사야겠다 생각하고사람들이 뭘 주로 쓰는지 유심히 살펴보니어딜가나 베이지색 포그내 아기띠를 하고 있더라구요?그래서 유아용품 전문매장에서 직접 실착해보고 사기로 했어요.역시나 직원분께서도 가장 먼저 포그내를 추천해주셨어요.남편과 저 모두 직접 해보니 일단 무겁지 않은 느낌에, 확실히 몸에 딱 붙는 느낌이 들었고무엇보다 혼자서 착용하기가 수월했어요.힙시트로도 변형 가능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아기도 칭얼거리지 않고 편안해 하는 것 같았어요.무엇보다 데님 베이지 색상이 너무 예뻤어요.멀리서 봤을 땐, 때 타면 어쩌나 싶었는데 재질 자체가 살짝 반들반들한 소재여서 쉽게 때가 탈 것 같지 않았어요.침받이가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좋았고아기가 잠들면 덮을 수 있는 슬리핑 후드도 들어있는데단추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서 좋았고구멍 송송 뚫린 소재여서 아기가 많이 더워하지 않을 것 같아요.또 하나 섬세하다고 느꼈던 건, 허리 벨트를 찍찍이 형태가 아닌 버클로도 풀 수가 있다는 점!아기가 잠들어서 내려놓고난 후 소리나지 않게 아기띠를 풀 수 있어요.역시 많이들 쓰는 데는 이유가 있나봅니다.완전 만족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