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아기띠를 방황하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맥스플로우 올인원 3in1'으로 정착했습니다.매장 가서 직접 애기랑 같이 시착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여러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직접 여러 브랜드를 시착해보니 아.. 괜히 포그내가 아니구나... 깨달았습니다.착용도 쉽고, 아기도 편안해하고, 결정적으로 제 어깨 부담이 거의 없게 느껴져서 이거다 싶었습니다.어깨에 부담이 가기 시작하면 진심으로 어지럽고 멀미 증상이 비슷하게 오던 저인지라... 아기띠에선 그게 제일 중요했는데 포그내는 아기띠 어깨끈 부분이 충분히 도톰하고 구조적 이유덕분인지는 몰라도 무척 편했습니다. 그 외에도 엉덩이 받침대 조절도 아래와 같이 조절할 수 있어 아기 아기띠 적응할때 적절히 조절해가며 썼답니다.그리고 친구네집에서 이전 버전 포그내 맥스 썼을때도 편하다 느끼긴했는데 내려보니 아기가 땀범벅이 되어서 조금 그랬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버전이라더니 포그내 맥스플로우는 저랑 아기부분은 좀 더울지라도 아기 등 부분 보면 시원한 완전 메쉬로 되어 있어서 아기 열이 그나마 덜 받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로 구입해서 빨래해서 널어놨는데 힙시트 띠 제외하고는 진짜 빨리 말라버려서 몇시간만에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원래 포그내를 안써서 몰랐지만 이 뒤에 고정하는 것도 자석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힘쓰지 않아도 혼자서 적당히 이가 맞게만 가까이 물려주면 척하고 붙어서 고정도 편했습니다.그리고 포그내 원래 장점인 올인원세트라는 점 덕분에 다음 아기띠 따로 고민안하고 힙시트까지해서 첫째에 둘째까지 쭉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합니다. 아기띠 물론 착용해보시고 결정하셔야하지만 저희 남편이나 제가 그랬던것처럼 아마도 포그내로 다들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