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신생아 시절엔 백효* 아기띠를 언니에게 물려받아 썼고 3개월쯤엔 친척언니를 통해 포그내 힙시트만 있는 아기띠를 받았는데 이제 5개월차인 아기에게 힙시트만 쓰기엔 다리를 크게 벌려야하는 부담감과 위험성이 있어보여 아기띠를 새로 장만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아기띠가 가격대가 있다보니 아무거나 살 수 없어 며칠동안 고민을 계속 했고 당근을 하려니 사용감있는 것들이라 찝찝해서 살 수 없었어요🥲 이왕 살 거 새걸로 제대로 된거 사자 싶었는데 인터넷으로만 보고 사기엔 뭐가 뭔지 모르겠어 집 근처 베이비하우스를 들려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했습니다! 베이비* 이나 나*아기띠도 후보중에 있었는데 직접 착용해본 결과 결국은 국민템인 포그내로 결정했네요ㅎㅎ 많이들 쓰는데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착용법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조금 더 수월하고 아기를 데리고 안았을 때 안정감이 더 느껴졌어요. 열이 많은 아기라 시원한 재질도 중요했고, 제일 중요한 아기 무게에 대한 허리&어깨 부담감도 덜했습니다. 착용법이 쉽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자주 착용하고 연습하면 금세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나름 비싼 돈 들여 샀으니 열심히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