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선물로 받아두었는데 신생아때는 타사(ㅂㅂㅇㅂ) 제품을 쓰느라 못열어보다가100일 지나니 슬슬 뒤집기도 시작하고 무게도 무거워지니까 드디어 포그내를 쓸때가 온것 같아 어제 처음 개시했습니다!!성격상 무슨 제품이든 설명서부터 정독하는 스타일이라 설명서 1페이지부터 하나하나 읽어가며 조립하고 착용해보고 사용법을 익혔는데 역시나 굉장히 체계적이고 아기를 넣었을때도 짱짱~하게 받쳐주는게 왜 1등하는지, 왜 비싼지 알겠더라구요 ㅠㅠ 저희 아가는 겨울생인데도 땀 벌벌흘리던 아이인데 아무래도 무게를 지탱하려면 아기띠가 넓어지고 두꺼워져야하니까 자칫하면 갑갑해하고 더워할수도있는데 소재도 메쉬여서 그런 걱정도 덜었어요!!확실히 포그내 아기띠로 안으니까 아기도 한결 편안해보이고 안정적이더라구요 ㅎㅎ설명서 정독하다가 한가지 신기했던점은 아직 작은 아기라서 당연히 시트 폭을 좁게 하는게 맞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작은 아이일때 더 안정적으로 받쳐주기위해 넓은폭으로 세팅해야한다는 점이었어요 ㅋㅋ멋모르고 좁은폭으로 뒤보기를했는데 다시 넓은폭으로 바꿔주니까 진짜로 한결 안정적이더라구요!!! 다만 설명서에는 부위, 부품별 명칭이나 용도가 자세히 안적혀있어서 아직도 어떤 찍찍이는 용도를 못찾았어요 ㅠㅠ 또 착용방법 순서 중에 웨빙끈을 당겨주세요 라고 되어있는데 웨빙끈이 뭔지는 안나와있고 그렇더라구요(물론 대충 감으로 알았지만) 설명서가 조금 더 상세하고 친절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그치만 착용감, 안정성, 다양한 활용면에서 진짜 유용하고 만족하는 아기띠였습니다괜히 아기띠하고 밖에나가면 어깨가 솟는거같고 다른사람 아기띠는 어디껀지 보게되고 그랬어요 ㅋㅋ요즘 제가 메고다니는건 명품백 대신 명품아기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