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타 브랜드 힙시트를 나눔받은게 있어서 신생아부터 슬링을 쓰다가 6개월되면 넘어가야지 생각하고 아기띠 구매를 크게 생각하지 않았어요.4개월쯤 되니 슬링도 불편하고 아기띠의 필요성을 격하게 느끼고 육아용품점에서 냅다 질렀습니다.브랜드 3곳의 제품을 이리저리 착용해보고 비교했는데 신랑도 저도 포그내가 제일 편하더라구요.허리랑 어깨부분이 넓어서 좋고, 나중에 앞보기를 했을때 아기 얼굴쪽 파여있는 부분이 다른 브랜드보다 넓어서 바깥세상 구경하기 좋아하는 우리 아기가 더 편하게 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그리고 구매 당시 너무 더운 여름 날씨여서 전체 매쉬재질이 좋겠다 싶었어요. 등 부분이 지퍼로 오픈도 되서 더 시원하겠더라구요.외출 시는 물론이고 집에서 아기가 격한 울음으로 칭얼댈때도 포그내로 급한 불 끄고 있는데 엄청 효과적이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