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내 맥스플로우 라이트 올인원 아기띠 구매 후기 신생아 때부터 베이비뵨 미니를 잘 사용하다가,아기가 4개월이 되면서 무게도 늘고 활동량도 많아져서포그내 맥스플로우 라이트 올인원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1. 베이비뵨 미니 → 포그내로 바꾼 이유베이비뵨 미니는 초반에 정말 가볍고 간편해서 좋았지만,아기가 커질수록 어깨에 부담이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특히 4개월 즈음부터는 잠깐 안아도 버거웠습니다.그래서 허리 지지력이 좋은 아기띠 + 힙시트 기능이 있는 제품을 찾다가포그내 맥스플로우 라이트 올인원을 선택했습니다.2. 일반 아기띠로 써도 충분히 편함올인원 제품이라 처음엔 구조가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막상 써보니 일반 아기띠 모드만으로도 착용이 편한 편입니다.등판이 탄탄해서 아기 자세가 안정적이고착용 후 무게가 골고루 분산돼서어깨보다 허리 중심으로 하중이 내려오는 느낌이 확실합니다3. 힙시트 덕분에 허리 부담이 확 줄어듦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힙시트입니다.허리를 넓게 감싸주는 구조라 안정감이 있고아기를 오래 안고 있어도 허리가 덜 아픕니다짧게 안았다 내려놨다 할 때는 힙시트만 써도 꽤 유용합니다특히 집 안에서 재우거나 잠깐 이동할 때힙시트 모드 활용도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4. 아기도 편해하는 게 느껴짐아기가 포그내로 바꾼 뒤로안았을 때 몸을 더 편하게 맡기는 느낌이 들고,다리 벌어짐이나 자세도 자연스러워 보입니다.무엇보다 안고 걸을 때 보채는 일이 줄어서아기한테도 잘 맞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5. 통풍 & 여름 대비도 만족맥스플로우 라이트 제품답게등판 메쉬 통풍이 잘 돼서 땀이 덜 차는 편입니다.사계절용으로 쓰되, 특히 봄·여름에 부담이 적을 것 같아요.아기 무게가 느껴지기 시작할 때,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베이비뵨 미니 졸업 시점이라면 포그내 맥스플로우 라이트 올인원, 충분히 추천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