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신생아 때부터 베이비뵨 미니를 정말 교복처럼 매일 입고 살았어요.그런데 아기가 4개월 차에 접어들고 몸무게가 부쩍 늘어나니까, 슬슬 어깨랑 허리에 한계가 오더라고요. 베이비뵨 미니는 무게가 주로 어깨로만 가다 보니 30분만 안고 있어도 담이 걸릴 것 같던 차에, 주변 육아 선배들이 입을 모아 이제 포그내로 넘어갈 타이밍이라고 추천해 줘서 바로 구매했습니다.주변지인집에 갔을때 착용해봤더니 왜 다들 추천했는지 몸으로 느끼고 있어요!일단 어깨가 안 아파요 감격스러운 무게 분산ㅋㅋ 베이비뵨 미니 쓸 때는 아기 무게가 고스란히 제 어깨와 윗등으로 다 쏟아지는 느낌이었거든요. 포그내는 허리 벨트가 진짜 넓고 단단하게 받쳐주니까 무게가 아래위로 딱 분산되는 게 느껴집니다. 확실히 연속으로 오래 안고 있어도 피로도가 덜해요.이제 아기가 목도 제법 가누고 세상 구경하는 걸 좋아할 시기잖아요. 베이비뵨 미니로는 마주 안기만 하다가, 포그내로 바꾸고 나서 앞보기를 할수있어 아기에게도 더 좋은것 같습니다.베이비뵨 미니가 가볍고 기동성 좋은 신생아용이었다면, 포그내는 '쑥쑥 자라는 아기 무게로부터 내 척추를 지켜주는 구원투수' 같아요.4개월 차에 아기 몸무게 늘어나면서 어깨, 허리 곡소리 나기 시작하는 맘들에게는 갈아타기 딱 좋은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추천해 준 주변 엄마들한테 절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