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 신생아 때 슬링부터 시작해서각종 아기띠들을 많이 써왔는데힙시트는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다들 무게가 좀 나갈 땐 힙시트를 써야한다며왜 힙시트 안 쓰냐고들 했었는데편한 힙시트를 찾기 어려워서 구매를 망설이던 차국민힙시트라는 포그내 올 뉴 넘버5를 데려왔다 :)힙시트캐리어 모델이 남자!튼튼아빠 튼튼이랑 잘 하고 다닐 것 같다 ㅋㅋㅋㅋㅋ박스를 열어보니 설명서, 주의사항과 함께힙시트가 들어있는 주머니, 그리고 2가지 슬리핑후드가 쨘!실버크림 색상의 포그내 올 뉴 넘버5! 겉감은 오염에 강한 멜란지소재라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고세탁하기에도 편하다. 아기피부가 닿는 안감은 100% 오가닉이다.찬찬히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하자.4개의 허리지지대가 있는 와이드벨크로아기의 무게를 받쳐주는 곳은 바로 허리.4개의 허리지지대가 있어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여주니오랫동안 하고 있어도 덜 피로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또, 배와 옆구리를 감싸는 허리벨트 안감은매쉬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무소음 허리벨트포그내만의 특허받은 기술력!무소음 허리벨트는 벨크로 뜯는 소리 없이 아기띠를 풀 수 있는 것이다.다 재워놓은 아기, 찍찍이 뜯다가 깼다는 얘기 많이 들어봤는데포그내 힙시트라면 그럴 일은 절대 없다! 아기띠를 한 상태의 뒷모습이다.버클을 풀고 왼쪽의 벨크로를 떼어내는 것이 아닌,오른쪽에 숨어있는 지퍼로 아기띠 잠금해제 :)다음번에는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찍어보겠다.안전을 생각한 듀얼 락 버클힙시트와 등받이를 연결할 때단순히 지퍼로만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지퍼 연결 후, 버클로 한 번 더 안전하게 잠금처리!버클을 풀고 아랫쪽에 지퍼를 열면 힙시트와 등받이를 분리할 수 있다.(반대로, 지퍼를 잠근 뒤 버클을 잠그면 힙시트와 등받이를 연결할 수 있다.)분리된 힙시트와 등받이.힙시트만으로 외출하는 엄마들도 많이 보았는데우리 튼튼이도 가볍게 외출할 때에는등받이 없이 나가봐도 좋을 것 같다.논슬립 실리콘아기가 앉는 부분즉 아기 엉덩이가 닿아있는 부분이다.등받이가 있는 상태라면 그렇게 큰 영향이 없겠지만등받이 없이 힙시트만 하고 외출 시아기 엉덩이가 미끄러지면???추락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요 앉는 부분이 논슬립 실리콘으로 되어있어미끄럼방지!손으로 만져봐도 느껴진다.두 종류의 슬리핑후드처음 상자를 열었을 때 함께 들어있던두 종류의 슬리핑후드.왼쪽이 사계절용, 오른쪽이 여름용여름용 슬리핑후드는 이렇게 손바닥이 비칠 정도.후드 씌워놓으면 아기들 땀이 줄줄인데,그렇다고 안 씌우면 재우기가 힘들고.여름용 후드가 따로 있으니 딱 좋다 :)슬리핑후드 끝부분에는 이렇게 고무줄 고리가 달려있고아기띠 어깨끈부분에 고리를 걸 수 있도록 되어있다.기본 구성품인 턱받이, 침받이아기띠를 사용할 때, 마주보기로 안으면 자꾸 어깨끈을 빨고앞보기로 하면 아기띠 가슴부분을 그렇게 빨아대서 침범벅이 되곤 했다.그래서 따로 침받이를 사기도 했고, 손수건을 대어놓기도 했는데포그내 올 뉴 넘버5는 기본 구성품에 턱받이, 침받이가 있다.따로 알아보고 살 필요가 전혀 없음!여름에는 시원하게! 매쉬 등판요즘같은 여름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도록 더운데아기랑 붙어있으면 아기도, 엄마아빠도 엄청나게 더울 수 밖에 없다 ㅠㅠ그렇다고 아기띠를 안 할 수도 없고...!그럴 때 이렇게 등받이 지퍼를 열고 돌돌돌 말아 내리면시원한 매쉬 등판이 쨔쟌!아래쪽에 벨크로가 있어 서로 붙이기만 하면고정이 된다.딱봐도 시원시원~~~!!!!와이드지퍼포켓그전에 썼던 슬링과 수많은 아기띠들,물론 만족하면서 썼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바로 수납!!!수납공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지퍼가 달리지도 않았고 넓지도 않아서 아쉬웠는데포그내 올뉴넘버5는 수납공간 여유롭고지퍼로 되어있어 분실 위험도 없어 좋다.하나하나 살펴보려니 이렇게 길어졌는데-다음 번에는 직접 착용하고 튼튼이와 외출하는 모습을 올려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