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된 아가에요~ 몸무게 : 6.3kg출산전에 아기띠랑 여러가지 사놓은 것들을 지금부터 착용하기엔 좀 그렇구.. 중간에 슬링을 살지말지 고민했는데 아가 몸무게가 6kg를 넘어가니 손으로 들기에는 몸에 너무 무리가 있어서 이제는 정말 신생아용 아기띠가 필요하더라구요.아기띠가 오자마자 빨래해서 널어놨더니 에어매쉬 소재라그런지 그날 오후에 금새 마르더라구요.다음날 아가 병원가는 날이라 바로 착용해보았어요. 포그내 스텝원은 신생아때부터 13kg까지 착용가능하니 은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또 마주보기도 가능하고, 전방보기도 가능해요. 저희 아가는 아직 목을 확실히 가누지 못해서 마주보기로 먼저 착용해봤어요.양쪽 원단으로 엉덩이를 받쳐주고 다시한번 밑쪽 허리벨트와 천으로 3번 받쳐주니 안정감있고 너무 편해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엄마의 어깨와 등만으로 아가의 몸무게를 지탱하는게 아니라 허리벨트로 한번 더 안정감있게 받쳐주니 아가의 몸무게가 분산되서 기존 다른 슬링들보다 어깨에 오는 부담이 확실히 적답니다. 아가 머리를 넣거나 뺄수도 있고, 아가 손도 빼줄 수 있어요.그리고 무엇보다 포그내스텝원은 원사이즈로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점이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신랑도 같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웨빙끈으로 사이즈를 조절하고, 사이즈 조정이 끝나고 남은 웨빙끈은 측면에 부착된 고무밴드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저희 아가가 잠투정할때 스텝원으로 안아서 궁둥이 퉁퉁 몇번 쳐주면 편안한지 스르륵 코코낸내 잠이든답니다..ㅎ그만큼 편하다는 거겠죠~?매일매일 사용하는 꿀 육아템으로 스텝원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