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12개월... 좀늦은감있지만 구매했어요 원래쓰던 힙시트가 조금 힘이 없어 허리도 많이 아프고 아빠는 착용을 못하는 둘레여서 고민하던중 포그내를 추천받았어요 세일하는 가격도 아니고 아기가 다커서 좀 고민했는데 받아보니 잘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선 기능적인 부분에서 올인원은 아니지만 개월수 많은 저희 아가한테 딱 맞는 구성이었구요 후기 쓰려고 4일정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1.시트와 어깨끈이 분리되어 더 좋더라구요 자꾸 걷다가 안아달라고 하거나 내려달라고 많이해서 힙시트만 사용하기도 좋더라구요 아기 재울때나 긴 외출은 어깨띠가 있어서 좋구요 2.내구성이나 기능이 너무 좋았어요 이전에 쓰던거는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포그내는 지지대 덕분인지 두꺼운 벨트 덕인지 허리가 끄떡 없어요 3. 무소음 지퍼는 아기 내릴 때 뿐 아니라 착용시 마다 찍찍이로 사이즈 조절할 필요없이 한전 맞춰두면 지퍼 사용해서 바로 착용가능해서 저는 유용했어요 4. 구성이 좋네요 침받이와 후드 종류가 2가지 같이 있어요 저는 애기가 다 커서 별로 쓰지는 않는데 360도 보다 분리된 침받이가 더 좋더라고요 자주 갈아야해서 천도 중요한데 오가닉천 맘에 들어요 다만 어깨끈 침받이 단추부분 마감이 좀 불량이네요 ㅠ 아기가 쓸릴 것 같은데... 제꺼만 좀 그런듯 ㅜㅜ 5. 아기띠 자체 천이 좋아요 유명하다는 아기띠 거의 종류대로 샀었는데 오염 되어서ㅜ 빨면 마를때까지 사용을 못햇었어요 포그내는 약간 코팅? 된 방수천느낌이라서 오염을 빠르게 닦아내면 되겠더라구요 신랑도 그부분은 보자마자 좋다고 했어요 마트랑 문센가면 거의 포그내 하더라구요 올인원도 많지만 넘버5도 많이 보여요 진작 알았으면 포그내 했을건데 싶네요 6. 목받침에 힘있어 좋아요 접었다 폈다 가능한데 앞보기 할 때도 가슴을 받쳐줘서 뭔가 안정감이 들고 마주보기 할때 애기가 잠들면 고개가 덜 꺾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얼마 못쓰겠지만 그 동안은 아기도 저도 편할 것 같아요 아직 안사신 분들 빨리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