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링이랑 코니 아기띠를 샀는데 아기가 너무 울고 답답해하고 힘들어해서 한번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못하고 있다가 아기가 6키로가 넘어가면서 부터 척추에 한계가 오더라구여. 아기 척추도 걱정되고~ ㅜㅜ 여기저기 알아보다보니 아는 예민맘이 아기띠가 안맞아서 5개 나 바꿨는데 마지막 산게 포그내인데 잘 쓰고 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집 예민 베이비도 제발 거부하지않기를 바라며 포그내를 질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잘하고 있기에 신랑이랑 엄청 행복해했는데 둘째날은 또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일주일 정도되니 이제는 아기띠하고 잠도 잘잔답니다. 포그내 플러스 아기띠 저에게는 정말 효자상품이네요.^^ 하지만 아직은 적응중이랍니다. 우리집 예민베이비가 컨디션이 안좋으면 아직은 승질을 좀 부리네요 ㅎㅎㅎ 허리도 조여주니까 복띠 한것 같아 허리도 덜 아프고 전 잘 샀다고 생각되네요. 좀 더 빨리살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