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5개월 중반쯤 구매해 한 달정도 사용한 리뷰에요!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고민과 리뷰정독 끝에포그내 올인원 아기띠를 선택했어요.처음엔 아기가 좀 답답해 하는 것 같았으나 적응하고 난 뒤에는 아기띠하고 두리번두리번 세상구경도 하고잠도 잘자네요~설연휴엔 유모차 대신 포그내 아기띠 하고 KTX타고 불편함 없이 시댁에도 잘 다녀왔어요~~사실 요즘 나오는 아기띠 기능은 다 비슷하고 똑같은 제품이라도 부모와 아기가 느끼는 착용감은 사람마다 다 다를텐데, 포그내 아기띠의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한다면 우선 벨크로 부분 지퍼가 정말 유용해요~ 벨크로 뜯을때 소음이 꽤나 심한데 특히 아기가 잠들어서 눕힐때 지퍼로 살짝 열어서 침대에 내리면 엄마아빠 자유시간 보장입니다 ㅎㅎ또 힙시트에 논슬립 실리콘이 있는데 덕분에 힙시트에 앉아있는 아기가 아무리 다리를 흔들며 놀아도 미끄러질 염려가 덜한 것 같아요~덕분에 요즘 절대 혼자 안있으려고 하는 6개월 아기 힙시트에 앉혀 분유도 타고 잠깐이나마 책도 보고 하네요~주로 아빠가 착용했는데 아빠도 불편함 없이 사용중이구요,다만 기본구성품인 침받이를 아기가 정말 잘 빠는데 먼지가잘 달라붙는 재질인 것 같아(합성섬유가 아니라 오가닉면이라 그럴까요?ㅎ) 자주 빨아줘야한다는 점? 정도가 아쉽다고 하네요~저도 찾고 싶었지만 부모 허리랑 어깨도 전혀 안 아프고 아기도 편하게 생각하는 완벽한 아기띠는 없는 것 같아요 ㅎ어짜피 아기띠를 2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허리와 어깨에 어느정도 부담은 갈 수밖에 없다는 전제아래1. 점점 무거워지는 우리아가 조금이라도 더 밀착하여 안아주기2. 유모차로 이동이 번거로운 곳을 가거나 간편하게 외출3. 답답해 보이지 않는 디자인과 색상이라는 제 아기띠 구매목적과 구매조건에는 포그내 아기띠가 딱이네요~아기띠하고 아가랑 산책 많이 다니게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저도 많은 고민끝에 구매한 아기띠라 육아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각보다 길어진) 구매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