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넘 예쁜 색상의 엄마취향 아기띠입니다
사실 포그내 넘버5 플러스 데님그레이 사용하는 중인데
맥스 데님베이지.. 색상보고 넘 예뻐서 질렀어요..
직접 착용해보니 아기도 편안해하고 저도 되게 편해요
제가 44사이즈 체구라 아기띠 허리벨트를
제일 안쪽으로 하더라도 아기띠가 커서
제 어깨랑 허리를 잡아주지 못했어요
항상 헐렁한 체로 아기띠를 하고 아기를 안으니
어깨랑 허리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저에게 맞는 아기띠를 찾다보니 구매한 아기띠만 3개나 되네요..
그나마 포그내 넘버5 플러스가 편해서 주로 사용했었고
포그내 아기띠가 편한 걸 아니까 색상만보고
아직은 있지도 않은 둘째까지 안아 줄 생각으로
아기띠를 새로 구매했어요
맥스와 넘버5 플러스를 비교해보니
체구가 작은엄마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가 달라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너무 편안해요
저한테 딱맞는 사이즈의 아기띠는 처음 봤어요
그리고 벨트부분도 넓이가 좁아져서 좋았어요
아기안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열이 나는데
벨트 폭이 좁아지니까 부담스럽지 않고 훨씬 시원한것 같아요
그리고 넘버5 플러스 아기띠의 허리벨트의
지퍼 잠금장치를 엄청 편하게 사용했었는데
맥스 아기띠는 플라스틱 후크로 되어있더라구요
상세설명에 자세하게 안나와있어서 몰랐었는데
사용해보니 지퍼보다 플라스틱 후크가 훨씬 좋네요
몇개월 전에 넘버5 플러스 아기띠를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했는데도 지퍼고리가 떨어져서 수리를 보낸적이 있었어요
아기띠 없는 일주일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떨어질수도 있는 지퍼를 후크로 바꾼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단순히 색상 때문에 구매한 맥스 데님베이지 아기띠인데
넘버5 플러스 아기띠 보다 더 좋아진 부분이 많고
더 사용하기 편해졌네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서 수백만번 고민하고 구매한건데
정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쉽지 않은 육아에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