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기는 신생아 때 지인에게서 물려받은 슬링 아기띠를 잘 썼어요. 그런데 아기가 성장하면서 슬링이 조금씩 버거워지는 감이 있어서 포그내 맥스 라이트를 주문 했습니다.신생아 시기를 지났고 이미 슬링 아기띠를 가지고 있는 집은 저희처럼 맥스 라이트를 쓰시면 좋을 것 같고 아기띠를 하나도 구비해 놓지 않은 예비부모님들은 포그내 맥스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아기는 이제 막 50일 지났고요. 몸무게는 5Kg 정도 돼요. 엄마 키는 166이고요.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50일 되니 아기띠로 넘어오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아기도 편안해하고 부모도 좋구요.제가 제왕절개로 출산해서 메뉴얼에서 제시한 것 보다 허리를 좀 높여서 착용하고 있는데요. 아직 아기가 작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아기가 크면 매뉴얼대로 허리띠를 골반까지 내려서 착용하길 권장합니다.마지막으로 아기띠 사면서 옵션으로 추가구매한 오가닉 침받이 3종 사진입니다. 아기가 요즘 주먹도 빨고 졸리면 엄마옷을 찹찹 먹기도 하는데 깨끗한 침받이를 대 놓으니 부담도 없고 부드러워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적어보이네요.아직 초보라 잠든 아기를 내려놓을 때 조금 미숙하지만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듯 해요. 아참... 이번에 구매하고 착용 전에 구석구석 아기띠 분해하고 결합하면서 천천히 뜯어보니까, 아기띠 정말 신경써서 꼼꼼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포그내 임직원 일동(?)에게 박수를 보냅니다.